“평화·진실·정의를 위한 말의 도구” 회의에 참석한 ALLATRA 국제사회운동 대표단

24 November 2025
“평화·진실·정의를 위한 말의 도구” 회의에 참석한 ALLATRA 국제사회운동 대표단

비아조 마이모네(Biagio Maimone)의 저서 “사회·인도주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 소통” (Creative Communication for Social and Humanitarian Development) 출판 기념 행사 —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이탈리아 — 2025년 11월 14일. 언론인이자 작가인 비아조 마이모네(Biagio Maimone)의 신간 “사회·인도주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 소통” (Creative Communication for Social and Humanitarian Development) 발표를 기념하는 회의가 로마에서 열렸다. 이 책은 TraccePerLaMeta에서 출판되었다. 행사는 교황청 커뮤니케이션 부서 산하, 바티칸 라디오 건물 내 굴리엘모 마르코니 홀(Guglielmo Marconi Hall)에서 진행되었다. 교황청 홍보실에 공식 등록된 ALLATRA TV 이탈리아가 행사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이번 중요한 회의를 취재했다.

비아조 마이모네의 저작을 동반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사도적 축복은 책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인도주의적 의미를 강조하며, 본 회의의 정신적 지향점을 형성했다. 현대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인터뷰 진행

행사 동안 ALLATRA 국제사회운동 이탈리아 대표단은 연사들과 일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화에서는 현대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책임, 인도주의적 발전을 중심으로 주요 아이디어와 전략적 접근이 조명되었다.

저서 “사회·인도주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 소통” (Creative Communication for Social and Humanitarian Development)의 저자인 비아조 마이모네(Biagio Maimone)는 언론인, 작가, 콘텐츠 제작자이며, Bambino Gesù del Cairo 협회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이자 세계 종교 관광 네트워크의 이탈리아 국가 코디네이터이다. 그의 활동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사도적 축복에서 영감을 받았다.

비아조 마이모네는 자신의 책에서 교회의 사회 교리와 교황 프란치스코가 제시한 “대화의 교회(Church of Dialogue)” 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핵심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들을 하나로 묶고 포괄적 인간 발전을 지지할 수 있는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종교 관광 네트워크 이탈리아 국가 코디네이터이자 요안니스 라흐지 가이드(Monsignor Yoannis Lahzi Gaid)가 이끄는 Bambino Gesù del Cairo 협회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서, 비아조 마이모네는 갈등과 양극화 속에서 존엄성을 회복하고, 진정으로 귀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진실을 추구하는 언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엑스포 오브 피플스·컬처스 앤 솔리다리티(Expo of Peoples, Cultures and Solidarity)의 CEO이자 설립자, 밀라노 라틴 페스티벌 문화 디렉터, 국제 프로젝트 “Milano Siamo Noi”의 제안자인 엑토르 비야누에바(Héctor Villanueva); TV 진행자 파키 아르첼라(Paky Arcella); 언론인이자 Askanews 통신사 이사인 잔니 토디니(Gianni Todini); 언론인이자 작가, TV 진행자인 클라우디오 브라키노(Claudio Brachino). 모두 비아조 마이모네(Biagio Maimone)의 저서 “사회·인도주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 소통” (Creative Communication for Social and Humanitarian Development) 출판 발표 행사에 참석 — 이탈리아 로마

이번 회의는 TV 진행자 파키 아르첼라(Paky Arcella)의 개회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소통의 역할을 다양한 학제적 관점에서 조명한 수준 높은 발표들이 이어졌다.

엑토르 비야누에바(Héctor Villanueva)는 엑스포 오브 피플스·컬처스 앤 솔리다리티의 CEO이자 설립자이며, 밀라노 라틴 페스티벌의 문화 디렉터이자 국제 프로젝트 “Milano Siamo Noi(밀란은 우리다)”의 제안자로서 국제적 협력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공유했다. 엑토르 비야누에바는 외교관, 문화 단체, 지역사회 지도자, 예술가들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연대 활동과 문화 간 교류 프로젝트의 소통적 힘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 문화 교류, 그리고 도시의 국제적 환경 속에서 진정한 통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설명했다.

잔니 토디니(Gianni Todini) 아스카뉴스 통신사 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있어 저널리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통 없이는 사회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실천하는 소통 방식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뿐 아니라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사회의 구조를 결정합니다. 여러 이유로 오늘날 사회는 매우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디오 브라키노(Claudio Brachino)는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해, 칸트 미학 전통과 그 시민적·도덕적 의미를 언급하며 소통 활동의 핵심 원리로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다루었다. 그는 조화와 윤리적 감수성이 진정한 공적 대화를 이끌 수 있는 힘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이알릭서(Ealixir Inc.) 설립자이자 디지털 평판 전문가 에네아 트레비산(Enea Trevisan); 언론인이자 작가,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가이아 시모네티(Gaia Simonetti); 커뮤니케이션 철학자이자 라이프 프로젝트 포 더 사우스(Life Project for the South) 설립자 마리아 마이모네(Maria Maimone); 피아니스트, 작곡가이며 월드 엔터테인먼트 어워즈(WEA) 수상자이자 할리우드 인디펜던트 뮤직 어워즈(Hollywood Independent Music Awards) 파이널리스트 조지프 루(Joseph Lu); 강사이자 커뮤니케이션·사회 연구 박사, 내러티브 및 창의적 방법론 전문가 발렌티나 팔로니(Valentina Faloni). 모두 비아조 마이모네(Biagio Maimone)의 저서 “사회·인도주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 소통” (Creative Communication for Social and Humanitarian Development) 출판 발표 행사에 참석 — 이탈리아 로마

이알릭서(Ealixir Inc.)의 설립자이자 디지털 평판 전문가인 에네아 트레비산(Enea Trevisan)은 소통이 공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평가하는 데 수행하는 역할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미디어 내러티브가 사람들의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민주적 담론의 질에도 직접적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커뮤니케이션 철학자이자 라이프 프로젝트 포 더 사우스(Life Project for the South) 설립자인 마리아 마이모네(Maria Maimone)는 ‘말’이 의식을 이끌고 개인 및 사회의 긍정적 발전 과정을 촉진할 수 있는 도구로서 지니는 교육적 가치를 강조했다.

언론인이자 작가이며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가이아 시모네티(Gaia Simonetti)는 스포츠 언어와 친절의 문화 간의 연계를 탐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저널리즘 세계, 즉 소통의 영역에서 일합니다. 제가 매일 실천하려 노력하는 기본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단어를 선택하고, 고르고,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통은 상처를 주고 고통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어떤 순간에는 돌봄의 표현이 되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제스처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이것을 매일 제가 활동하는 축구 세계에 가져가고자 합니다.”

강사이자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 연구 박사이자, 내러티브와 창의적 방법론 전문가인 발렌티나 팔로니(Valentina Faloni)는 소통의 예술을 엄밀성, 감수성, 그리고 의식적인 관계의 조합으로 설명했다.

미국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조지프 루(Joseph Lu)는 예술적 분위기를 더하며 음악 언어가 자기표현과 대화의 보편적 수단이라는 점을 청중에게 상기시켰다.

조지프 루(Joseph Lu)의 음악 작품 “Kyiv” 영상 시연 — 비아조 마이모네(Biagio Maimone) 저서 “사회·인도주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 소통” (Creative Communication for Social and Humanitarian Development) 출판 발표 행사 — 이탈리아 로마

행사에서는 조지프 루(Joseph Lu)의 음악 작품 “Kyiv”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인도주의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평화의 주제를 강조했다.

회의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연결의 다리를 놓으며, ‘말’의 새로운 휴머니즘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창조적 힘을 믿자는 메시지로 마무리되었다.

ALLATRA 국제사회운동은 인류가 “공동의 집”을 보존하고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는 책임을 강조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회칙 Laudato si’에 담긴 가치들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다.

ALLATRA 국제사회운동은 이번 중요한 국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주최 측과 교황청 홍보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또한 평화의 문화, 상호 이해, 건설적 소통을 증진하는 개방적 대화를 지지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ALLATRA 국제사회운동 소개

ALLATRA 국제사회운동은 독립적인 자원봉사 기반 단체로, 지구역학 및 환경 문제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ALLATRA 국제사회운동은 자연재해 연구에서의 학제적 접근, 국제 과학 협력 증진, 인권 및 기본적 자유 증진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환경 보호와 창조물 보존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ALLATRA 국제사회운동은 2024년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교황 축복을 받았다. 이어 2025년에는 레오 14세 교황이 ALLATRA 회장과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교황 축복을 내렸다.


보도 관련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