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국제의 날, ALLATRA 참가

28 March 2026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국제의 날, ALLATRA 참가

이탈리아 밀라노, 2026년 3월 21일 —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국제의 날을 맞아, 롬바르디아 지방의회 의사당인 팔라초 피렐리의 길라르도티 홀에서 '평화, 진실, 정의를 위한 도구로서의 말'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사진 설명: 오른쪽 첫 번째 — ALLATRA 이탈리아 참가자 나빌 부가레쉬; 오른쪽 두 번째 — 국제 캠페인 '밀라노 시아모 노이!(Milano Siamo Noi!)' 발기인이자 민족·문화·연대 전시회(이탈리아 밀라노) 감독 겸 설립자 엑토르 비야누에바; 오른쪽 세 번째 — 롬바르디아 지방의원 파올로 로마노; 왼쪽 첫 번째 — 언론인·작가·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카이로 밤비노 제수 협회 커뮤니케이션 국장 및 이탈리아 세계 종교 관광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비아조 마이모네

엑토르 비야누에바와 롬바르디아 지방의원 파올로 로마노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로마노 의원의 공식 개회사로 시작됐다. 그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맞서기 위한 공론의 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언론인협회 부회장 프란체스코 카로프레세도 축사를 통해 인종차별 및 차별 문제에 대한 대중 인식 제고에 있어 언론 매체의 핵심적 역할을 역설했다. 그는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저널리즘이 고정관념과 편견, 허위정보에 맞서는 핵심 수단이며, 보다 성숙한 시민 사회 형성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이탈리아 총리실 산하 국가인종차별철폐국(UNAR) 사무총장 마티아 페라도토의 영상 발언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제도권과 시민 사회 간의 공동 책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국제의 날이 공동의 성찰과 약속 재확인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용 문제도 집중 조명됐다. 사회적 기업 밀라노 페르코르시 Srl(Milano PerCorsi Srl)의 대표이자 조세법 전문가인 마르첼로 과달루피는 이민자 출신 인력의 사회 통합에 있어 기업이 수행하는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고용 기회에 대한 접근이 존엄성 확보, 자립, 그리고 사회 완전 참여를 보장하는 핵심 수단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족·문화·연대 전시회 CEO 겸 설립자이자 '밀라노 시아모 노이!(Milano Siamo Noi!)' 프로젝트 발기인인 엑토르 비야누에바는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공존의 토대로서 민족·문화·인종 집단 간 대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카이로 밤비노 제수 협회 커뮤니케이션 국장이자 언론인·작가인 비아조 마이모네도 연사로 나서 소통의 사회적·윤리적 역할에 대한 심층적 성찰을 제시했다. 그는 말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으며, 사람을 하나로 잇는 힘과 동시에 갈라놓는 힘을 지닌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의식 있는 소통은 모든 개인의 존엄성을 확인하고 보다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는 책임의 행위다.

이 밖에도 밀라노 주재 에콰도르 총영사 후안 카를로스 카스트리욘, 밀라노 시 주거정책·지역사회 위원회 위원장 페데리코 보텔리를 비롯해 통합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공공·문화·직능 단체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사진 설명: 오른쪽 첫 번째 — ALLATRA 이탈리아 참가자 나빌 부가레쉬; 오른쪽 두 번째 — 국제 캠페인 '밀라노 시아모 노이!(Milano Siamo Noi!)' 발기인이자 민족·문화·연대 전시회(이탈리아 밀라노) 감독 겸 설립자 엑토르 비야누에바; 오른쪽 세 번째 — 롬바르디아 지방의원 파올로 로마노; 왼쪽 첫 번째 — 언론인·작가·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카이로 밤비노 제수 협회 커뮤니케이션 국장 및 이탈리아 세계 종교 관광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비아조 마이모네

컨퍼런스에서는 ALLATRA 국제 공익 운동 이탈리아 대표 나빌 부가레쉬의 발표도 진행됐다. 그는 모든 개인이 일상의 실천, 타인에 대한 존중, 그리고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열린 다문화 사회, 나아가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했다.

ALLATRA 연사인 부가레쉬는 "상호 이해와 대화를 위한 모든 행동은 우리를 보다 정의롭고 평화로운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한다"고 밝히며, 차별 철폐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천과 협력, 그리고 개인의 책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발표 자리에서는 ALLATRA 국제 연구센터의 활동과 함께, 인권 옹호 및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운동 산하 여러 국제 이니셔티브도 청중에게 소개됐다.

사진(왼쪽): ALLATRA 이탈리아 및 레드 리본(Red Ribbon) 이니셔티브 참가자 안젤리카 모스칼렌코, 컨퍼런스 '평화, 진실, 정의를 위한 도구로서의 말' — 이탈리아 밀라노

ALLATRA 국제사회운동 이탈리아 팀은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미디어 파트너로서 컨퍼런스를 취재하고 참가자들을 인터뷰하며 상호문화 대화 강화와 인본주의적 가치 증진을 위한 핵심 메시지를 기록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한 열린 건설적 대화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ALLATRA 소개

ALLATRA는 미국에 연구센터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의 영향 연구, 문화 간 협력 증진 및 기본적 인권과 자유의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환경 보호와 창조세계 보전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ALLATRA는 2024년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로부터 사도적 축복을 받았다. 2025년에는 레오 14세 교황 성하가 ALLATRA 회장과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사도적 축복을 내렸다.

ALLATRA 글로벌 연구센터 소개

ALLATRA 글로벌 연구센터는 자연재해, 지구동역학적 변화, 미세·나노플라스틱, 인권을 비롯한 글로벌 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여러 국가의 과학자, 연구자 및 전문가들을 연결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연구자, 정책 결정자, 언론 및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분석과 권고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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