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WFWP), 유엔 평화 구축 기념 패널 개최 — ALLATRA 및 창조적사회(Creative Society) 대표단, 빈 유엔 본부 참석

19 November 2024
세계평화여성연합(WFWP), 유엔 평화 구축 기념 패널 개최 — ALLATRA 및 창조적사회(Creative Society) 대표단, 빈 유엔 본부 참석

오스트리아 빈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의 날 평화 구축 패널에 참석한 ALLATRA 및 창조적사회 대표단

세계평화여성연합(WFWP)은 2024년 10월 24일 유엔의 날을 기념하여 빈에서 “유엔의 비전: 평화로운 사회를 열어가기 위한 청년과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중요한 패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의 주요 인사들, 청년 지도자들, 시민사회 대표들이 모여 평화를 증진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조치들을 논의하였다. 행사는 빈 유엔 사무국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ALLATRA와 창조적사회 대표단은 전문가, 관계자, NGO 지도자들과 함께 이 중요한 패널 토론에 참여하였다.

2024년 10월 24일, 빈 유엔의 날 행사

이번 세션은 유엔 관계자들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청년·시민사회·국제기구 간의 집단적 행동이 어떻게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ALLATRA와 창조적사회 대표단의 참여는 건설적 대화, 상호 이해, 협력적 해결을 촉진하는 그들의 사명에서 비롯된 독특한 관점을 더했다.

2024년 10월 24일, 빈 유엔의 날 행사 프로그램

행사에는 풍부한 경험과 독창적인 통찰을 지닌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하였다:

  • 마리아나 고메즈(Mariana Gomez): 2023년부터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에서 활동 중인 콜롬비아 출신 컨설턴트로, 범죄 예방 및 안보 이니셔티브에서 시민사회의 참여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초국가적 범죄 및 시민 안전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헤르만 크로이어(Hermann Kroiher): UNCAV 사무총장이자 유럽경찰협회 국장으로, 홍보 활동을 통해 국제적 대화를 촉진하고 있다.
  • 다릴 제너린 미가노(Daryll Generyn Migano) 변호사: 주빈 필리핀 대사관 참사관(Attaché)으로 근무하며, UNODC 및 UNCITRAL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전에는 필리핀 외교부에서 유럽 관계 업무를 수행하였다.
  • 사라 조젤 로하스(Sarah Jozelle Rojas): 빈 대학교 경영·경제학부 학생으로, 문화·시·필리핀 단체 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패션과 문화적 표현을 접목해 활동하고 있다.
  • 캐롤라인 훈게를렌더(Caroline Hungerländer): 빈 시의회 의원이자 환경·평화·발전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청년 노동조합 지도자와 통합 정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 마르쿠스 와인데 와네(Markus Wainde Wane): 오스트리아 유엔 청년 대표로, 국가 청년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 멀리 크리스티나 발란(Merly Christina Barlaan): 세계평화여성연합(WFWP) 국제 부회장으로, 평화 및 여성 옹호를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으며, 평화·갈등학 학위를 이수 중이다.
  • 마리아 리엘(Maria Riehl) 박사: WFWP 빈 유엔사무소 소장으로, 수십 년간 의학 및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하였으며, 특히 동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 마리아 젤다 “마리젤” 로하스(Maria Zelda "Marizel" Rojas): ENFiD-오스트리아 의장으로, 유럽 내 필리핀 디아스포라를 대변하며 다양한 문화 단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필리핀 여성으로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 셜리 디마아노(Shirley Dimaano): 오스트리아의 언어 교사로, 문화 교류를 통한 평화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인도주의 활동에도 오랜 기간 헌신해 왔다.

패널 토론 주제: “유엔의 비전 — 평화로운 사회를 열어가기 위한 청년과 시민사회의 역할”

패널 전반에서 대화를 이끄는 핵심 질문들이 제기되었다. 범죄를 줄이고 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어떤 구체적 행동이 필요한가? 오늘날 복잡한 정치 환경 속에서 민주 제도와 언론의 자유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가?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조치는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오늘날의 글로벌 도전 과제의 중심에 놓여 있으며, 참석자들 간의 상호 교류와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냈다.

오스트리아 빈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의 날 평화 구축 패널에 참석한 ALLATRA 및 창조적사회 대표단

ALLATRA와 창조적사회 대표단은 다큐멘터리 “더 임팩트”(The Impact)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였다. 이 영향력 있는 다큐멘터리는 사회적 행동의 결과와 평화 구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탐구한 작품으로, 이번 토론에서는 범죄 감소, 테러 공격 축소, 민주주의 강화에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관한 논의의 기초가 되었다.

토론에서는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국제적 대화와 이니셔티브에서 확대하기 위한 권고안과 협력적 틀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또한 행사에서는 풀뿌리 운동과 공식 정책 결정 간의 간극을 좁히려는 다양한 이니셔티브가 조명되었으며, 지역사회에서 평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청년 변화 주도자들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오스트리아 빈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의 날 평화 구축 패널에 참석한 ALLATRA 및 창조적사회 대표단

또한 대화는 공식 연설을 넘어 참석자들의 개인적 교류로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ALLATRA, 창조적사회, 그리고 다양한 글로벌 NGO 대표들 간의 깊은 연대가 형성되었다.

참석자들은 청년 옹호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통합, 문화 간 이해 증진, 폭력 예방과 포용 촉진을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오스트리아 빈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의 날 평화 구축 패널에 참석한 ALLATRA 및 창조적사회 대표단

청년 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결의와 실행 가능한 통찰을 얻었으며, 유엔의 사명을 지지하고 시민사회 간 협력 정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이 공유한 집단적 인식은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청년의 혁신과 열정을 활용하고 공동체의 노력을 결집할 때, 보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는 단순한 비전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언론 보도: AP, Benzinga, MENAFN, The America Watch, American Times Reporter, North America Today, US Daily Ledger, Today in Law, The Global European, My European News, Austrian Business Review, The Europe Daily Report, Economic Digest of Europe, Austria News Journal, The Vienna Chronicle